윤증현 "선물환 규제, 조만간 발표"
"한은, 변함없는 정책 파트너"
2010-06-11 18:57:3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금리인상 시점을 둘러싼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은행과의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윤 장관은 11일 서울 회현동 한국은행에서 열린 창립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한국은행과 정부간 협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정책 파트너로서의 협력을 강조했다.
 
현재의 경제상황에 대해 윤 장관은 "여러가지 대외 불확실성이 있지만 경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국내외 은행들에 대한 선물환 규제 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며 정부의 금융시장 안정 노력도 강조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적극적인 중앙은행의 역할을 강조하며 "금융위기는 물가가 안정된 가운데서도 자산가격 급등과 경기침체를 불러올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통화정책을 을 통한 시장안정에서 보다 확대된 중앙은행의 금융안정 노력과 역할을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