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도엽기자] NH투자증권은 14일
엘엠에스(073110)에 대해 발광다이오드(LED) 도광판 신사업의 2분기 말 매출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8500원을 유지했다.
강윤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엘엠에스는 LED 도광판 양산용 라인 세팅과 테스트가 끝나면서 다수의 고객과 매출을 협의 중"이라며 "UV임프린팅 방식은 대형 TV용 도광판에서 높은 생산성을 입증해 고객 내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강 연구원은 "초슬림 모델 대응 능력과 복합 도광판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도 강점"이라며 "대형 TV용 LED 도광판의 매출 본격화로 성장성이 부각되고 수익성도 향후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광픽업·대형 TV용 부품 등 품목 다변화와 신제품 출시로 뚜렷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2분기 영업이익은 5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7%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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