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NHN AD와 페이스북이 디지털 마케팅 사업 부문에서 협력한다.
NHN AD는 10일 페이스북 아태지역 본부와 온라인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마케팅 전문가 육성 △퍼포먼스 광고 고도화 △브랜딩 광고주 지원 확대 등을 함께 추진한다. 양사는 체계적인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마케팅 전문가를 육성한다.
NHN AD는 페이스북 메신저와 연동한 챗봇 솔루션 개발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NHN AD는 페이스북 챗봇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성과로 '페이스북 에이전시 서밋 서울 2019'에서 '이노베이션 히어로'를 수상한 바 있다.
또 양사는 브랜딩 마케팅 수요가 있는 광고주들에게 페이스북 크리에이티브 전문 조직의 컨설팅을 제공하고 광고주 초대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심도섭 NHN AD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페이스북과 한층 긴밀한 협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 간 협력으로 글로벌 마케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광고주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렌 테오 페이스북 아태 중소비즈니스 총괄(왼쪽)과 심도섭 NHN AD 대표가 온라인으로 업무 협약을 맺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NHN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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