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장기간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 개설된 무선국의 전파사용료를 6개월간 전액 감면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경기 안성시, 강원 철원군, 충북 충주시·제천시·음성군, 충남 천안시·아산시 등이다. 이번 조치로 해당 지역 무선국 시설자 1508명(1만4679개무선국)이 전파사용료 감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과기정통부는 올 3~4분기 고지분에 감면액이 반영된다는 안내문을 다음달 중에 발송할 예정이다. 감면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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