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하나 고배당 금융테크랩 V2' 출시
기존 '하나 고배당금융테크랩'의 액티브 버전
2020-08-10 15:59:37 2020-08-10 15:59:37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하나 고배당금융테크랩 V2’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나 고배당금융테크랩 V2는 기존 '하나 고배당금융테크랩'의 액티브 버전으로, 종목 구성 범위를 넓히고 보다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상품이다.
 
삼성전자(005930)와 금융주 중심으로 구성되던 하나 고배당금융테크랩의 포트폴리오에 기술주와 고배당주를 확장해 편입 종목을 범위를 늘리고, 디지털 플랫폼, 전기차, IT, 게임, 5G로 대표되는 테크주와 자동차, 지주, 통신, 화학 등의 고배당주까지 포함해 적극적인 운용전략을 구사한다. 
 
권창진 하나금융투자 랩운용실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발맞춰 기존 ‘하나 고배당금융테크랩’의 액티브 버전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하나 고배당금융테크랩 V2는 선취형과 기본형으로 나뉜다. 최저 가입 한도는 1000만원으로 500만원 이상시 추가로 입출금을 할 수 있으며 최저가입금액 상회하는 선에서만 일부 출금이 가능하다. 수수료는 선취형의 경우 선취 0.7%에 후취로 연 1.0%가 부과되고, 기본형은 후취로 연1.2%가 부과된다.
 
계약기간은 1년이며, 만기 해지를 하지 않으면 연 단위로 자동 연장이 된다. 1년 이내 중도해지도 가능하지만 선취형의 경우 중도해지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고객 계좌 별로 운용, 관리되는 투자일임계약으로 과거의 수익률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사진/하나금융투자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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