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대중음악 공연 시장이 크게 위축돼 있지만 최근에는 소규모로 조금씩 재개되는 분위기다. 매년 초 가을 포크 음악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파주포크페스티벌'도 올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며 정상 진행한다.
CBS 주최, 죠이커뮤니케이션 주관하는 올해 행사는 다음달 12일 오후 5시30분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동물원. 사진/죠이커뮤니케이션
대한민국 최전선 무대에서 ‘평화와 사랑을 노래함’을 콘셉트로 내세웠다. 한영애, 임지훈, 유리상자, 동물원, 자전거탄풍경, 여행스케치, 김목경 등 대한민국 포크사를 장식한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주관사 죠이커뮤니케이션은 “코로나 19로 인한 방역에 완벽을 기할 것”이라며 “손소독,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 수칙 진행은 물론, 전년도 관객의 15%선으로 티겟구매를 제한해 공연장 내 거리두기도 병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목경. 사진/죠이커뮤니케이션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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