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10월 온·오프라인 콘서트 'BTS MAP OF THE SOUL ON:E'
2020-08-13 17:02:53 2020-08-13 17:02:53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10월10~11일 온·오프라인 콘서트 'BTS MAP OF THE SOUL ON:E'를 개최한다. 
 
서울에서 열리며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오프라인 공연은 지자체의 공연장 방역지침에 따라 객석 간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일부 좌석만 오픈한다"고 했다. 공연장과 티켓 판매 등 콘서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추후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의 오프라인 콘서트는 지난해 10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 이후 1년 만이다. 콘서트명에 '하나(ONE) 뿐인 온라인 에디션(ONline Edition)' 공연이라는 뜻을 새겼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4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BTS MAP OF THE SOUL TOUR' 일정을 전면 재조정한다고 밝혔다. 예정됐던 전체 투어 일정을 재조정한 이후 지난 6월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공연 '방방콘 The Live'를 열어 팬들과 교감했다. '방방콘 The Live'는 총 107개 지역에서 시청했으며, 동시 최다 접속자 수는 기네스 세계 신기록인 75만6600여 명에 달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새 디지털 싱글 'Dynamite'를 전 세계에 동시 발표한다.
 
방탄소년단 'MAP OF THE SOUL ONE'.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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