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뉴스, 기자 브랜드 강화 위해 '기자페이지' 개선
기자명 강조 및 기자페이지 UI 개선으로 독자와 소통↑
2020-08-14 10:13:45 2020-08-14 10:13:45
[뉴스토마토 배한님 기자] 네이버는 14일 뉴스 콘텐츠 제휴 매체 기자가 개인의 브랜딩을 강화할 수 있도록 모바일 뉴스 본문 상단에 기자명을 강조하고, 기자페이지의 유저 인터페이스(UI)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7월 23일 뉴스 검색 결과 상단에 언론사 출처 우선 노출을 적용한 후, 후속 조치로 기자명도 강조하면서 기자페이지까지 개선해 기자와 독자의 소통을 높인다. 기자명을 클릭하면 바로 기자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어 기자 구독과 응원도 편해진다. 기자페이지는 기자의 사진·프로필·SNS채널·경력사항·기사 목록·기자의 '주간 많이 본 뉴스'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기자페이지를 만들어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기자는 68개 매체에서 6900여 명을 넘어섰다. 기자페이지를 구독하는 이용자는 175만여 명으로, 전체 구독 수를 합산하면 270만 건에 이른다. 
 
네이버는 하반기 중으로 기자가 직접 기자페이지의 레이아웃과 프로필, 자신의 대표 기사를 직접 설정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추가한다. 이를 통해 기자들이 자신의 전문 분야 및 개성을 더욱 잘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배한님 기자 bh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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