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한수원, 하반기 채용 시작
사람인, 에너지 부문 등 공기업 채용 소식 정리
2020-08-27 09:14:02 2020-08-27 09:14:02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한국남부발전 및 한국수력원자력 등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주요 공기업들이 하반기 채용을 시작했다. 채용형 인턴, 신입, 경력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채용이 진행된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은 2020년 하반기 주요 공기업 채용 소식을 27일 정리했다.
 
한국남부발전은 다음달 1~8일 하반기 채용형 인턴, 신입, 전문 경력직, 기술 담당원 등 부문에서 총 150명 규모의 채용 모집을 실시한다. 세부적으로 보면 △채용형 인턴은 대졸(일반, 장애, 보훈)과 고졸(일반, 보훈) △신입(대졸)은 산업안전, 산업보건 △전문 경력직의 경우 법무, PF, 산업안전 △기술 담당원의 경우 일반, 보훈 부문에서 각각 모집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합격예정자 결정, 신체검사·비위면직자 및 신원조회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수력원자력도 다음달 7일까지 2020년도 제2차 대졸수준 신입사원을 선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일반전형, 해외사업전형, 사회형평전형으로 나눠 진행되며 총 163명을 채용한다. 지역 주민,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 가점적용 대상자, 방폐장 유치 지역 가점 적용 대상자는 다음달 4일 오후 5시까지 반드시 해당 사실을 확인받은 뒤 지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원서 접수, 1차전형, 2차전형(인성검사·심리건강진단, 면접),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뽑는다.
 
아울러 한국동서발전과 신용보증기금이 하반기 신입 및 경력직원을 뽑는다. 선발 50명인 한국동서발전의 원서 접수 기간은 다음달 2일까지, 신입직원 116명과 경력직원 4명 등 120명인 신용보증기금은 신입의 경우 같은 달 8일 및 경력 15일까지다.
 
한국동서발전은 신입 부문에서 대졸 수준, 보훈(대졸), 고졸 수준 채용을 진행하고 경력은 보건관리 분야에서 모집한다.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신체검사·신원조회·비위면직자 조회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신용보증기금 신입은 정규직 5급과 6급에서 일반전형, 특별전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경력은 정규직 4급으로 기술평가 전문인력, 법률지원 전문 분야에서 뽑는다. 전형 절차는 신입의 경우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신체검사·신원조회이며, 경력은 서류전형, 1차면접, 2차면접, 신체검사·신원조회이다.
 
이외에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다음달 4일까지 하반기 NCS기반 신규직원 채용 모집을 실시한다. 모집 부문은 일반 분야 행정직(사무행정), 심사직(약사, 간호사 등), 전산직(시스템 운영)과 보훈 행정직(사무행정), 전산직(시스템 운영)이다. 채용 인원은 일반 분야 84명과 보훈 분야 10명 등 총 94명이다. 전형 절차는 △원서접수 △서류심사 △필기시험 △증빙서류 등록 △면접심사 △임용(증빙) 서류 등록·확인 △수습 임용 순이다.
 
공기업 채용이 이어지고 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일정 조정이나 전형 방식 변경 등 변동이 생길 수 있으므로 지원을 고려하는 취업준비생은 공고 현황을 수시 확인하며 상황을 예의 주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료/사람인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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