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롯데카드는 롯데 계열사 이용금액을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롤라(Lola)카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롤라카드'는 롯데카드가 롯데그룹과 협업을 통해 선보인 롯데 전용 신용카드(PLCC)이다. 롤라카드는 롯데 계열사 이용 시 7%를 롤라머니(Lola money)로 적립해주는 게 특징이다. 적립된 롤라머니는 롯데상품권이나 엘포인트(L.POINT)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롯데 계열사가 아닌 가맹점 이용실적에 따라 적립 가능한 롤라머니 한도가 달라진다. 월 최대 적립한도는 7만머니다.
여기에 매년 롯데에서 5~50%를 할인해주는 '플레이 롯데(PLAY LOTTE)'와 업종별 대표 브랜드 혜택을 주는 '플레이 롤라(PLAY Lola)' 프로모션 등도 시행한다.
'플레이 롯데' 프로모션으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면세점, 롯데홈쇼핑, 롯데ON, 롯데월드, 하이마트, 롭스, 롯데시네마, 세븐일레븐 등에서 5~50% 할인 및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플레이 롤라' 프로모션은 스피드메이트, SK텔링크, 인스타워시, 아이스크림홈런 등과 관련해 할인 및 롤라머니 적립 혜택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매달 폴바셋 커피 1잔과 맛집, 호텔, 레저, 라이프 할인 혜택을 담은 '롤라박스'도 지급한다.
한편 롤라(Lola)는 '다시 크게 웃다(Laugh Out Loud Again)'의 줄임말로 고객의 일상 속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롤라카드 디자인도 '즐거운 카드생활'에 초점을 맞춰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숙한 롯데껌 쥬시후레쉬, 후레쉬민트, 스피아민트 등 3종을 카드 플레이트 전면에 사용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롤라카드는 중장년층 고객에게는 롯데와의 향수를 떠오르게 하고, 젊은 고객에게는 롯데와의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는 상품"이라며 "롤라카드만의 달콤한 혜택을 통해 지갑 속 향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카드가 롯데 계열사 이용 관련 혜택을 집중 제공하는 '롤라카드'를 출시했다. 사진은 롤라(Lola)카드 3종 플레이트 이미지. 사진/롯데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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