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8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출됐다. 22일 금융투자협회와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ETF제외)에서 이달 들어 가장 큰 규모인 2191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코스피 지수가 1700선을 회복을 전후로 환매 압력이 강화된 이후 전고점인 1750선까지 바짝 다가서면서 이틀 연속 2000억원이 넘는 자금 유출세가 지속됐다.
'KB코리아스타증권투자신탁(주식) 클래스 A'에서 137억원이 순유출됐고,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2Class A'에서 98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해외 주식형펀드(ETF제외)에서는 336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며 15거래일 연속 자금 유출세가 지속됐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4005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고, 채권형펀드에서는 237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07조5854억원으로 전일대비 594억원이 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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