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6명 추가 발생했다. 지난 3일(195명)부터 10일째 10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2만2055명으로 전날 대비 136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확진자 수는 전날 176명에서 40명 감소했다.
이날 국내발생은 118명, 해외유입은 18명이다. 국내 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50명, 경기 28명, 인천 8명으로 수도권에서 8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별로는 서울 50명, 경기 28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에서만 8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32명으로 대전 7명, 충남 6명, 부산 4명, 대구·광주 각 3명, 경북·경남 각 2명, 울산·제주 각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13명 추가돼 총 1만8029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81.75%다.
위·중증 환자는 164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355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1.61%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213만5457명이다. 이 중 208만5576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나머지 2만7826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10일 오전 광주 북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진단 검사 대상자의 검체를 채취하기 앞서 문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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