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하반기 우리금융 민영화 시작"
2010-06-22 10:39:2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올해 하반기에 우리금융(053000)지주 민영화 절차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 위원장은 ""공적자금 회수극대화, 국내 금융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공적자금위원회에서 다양한 방안을 두고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공자위는 주요 매각 방안에 대한 장단점을 비교한 뒤 민영화 사례와 국내 금융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논의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 매각 공고는 오는 25일 나올 예정이다.
 
금융위는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의 경우 7, 8월에 실사 조정, 계약 체결 등을 진행해 올해 안에 매각을 끝낼 예정이다.
 
또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제주은행(006220) 지분 21.4%(266억원)과 한국전력(015760) 5%(1조790억원)등 소수 지분도 시장 상황을 감안해 조만간 매각하기로 했다. 
 
 
뉴스토마토 황인표 기자 hwangi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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