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저신용자 전환대출 2만명 돌파
2010-06-22 14:25:2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신용회복 지원프로그램 전환대출 지원자가 2만명, 대출금액은 2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08년 12월에 개시한 전환대출은 대부업체을 비롯한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저신용층이 신용회복기금의 보증을 통해 은행의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게 지원해주는 제도다.
 
현재까지 전환대출 이용자는 서울·경기에 거주하는 30대 급여소득자가 가장 많았고, 연령대별로는 30대가 38%로 가장 많다.
 
40대는 25%, 20대는 24%를 각각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거주자가 58.9%로 가장 많았다. 전환대출 이용자의 70%는 급여소득자인 샐러리맨으로 나타났다.
 
전환대출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자산관리공사 본사와 9개 지사, 전국 13개 지방자치단체 서민금융 종합상담창구를 방문하면 신청을 할 수 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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