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개인간의 줄다리기 속 등락을 거듭하다 강보합 마감했다.
23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0.65포인트(0.03%) 오른 2333.2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오전 중 급락하며 2300선이 깨졌으나, 오후 장 마감을 앞두고 재차 반등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9억원, 2812억원을 순매도했으나, 개인은 3288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받쳤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2.25%), 서비스업(1.49%), 전기·전자(0.74%) 등이 상승 마감했다. 의약품(-1.87%), 통신업(-1.30%), 화학(-1.10%), 기계(-0.83%),운 장비(-0.70%)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0.73포인트(0.09%) 상승한 843.45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16억원, 292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1016억원을 팔았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60원(-0.05%) 내린 1164.40원에 장을 마쳤다.
사진/뉴시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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