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청와대는 24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조기소집하고 '연평도 공무원 피격' 사건 대책을 논의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서 실장은 이날 낮 12시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NSC 상임위를 소집한다. NSC 상임위 정례회의는 통상 목요일 오후 개최되지만,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회의시간을 약 3시간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
회의에서는 지난 21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서 어업지도 업무를 하다 실종됐던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이 북측의 총격을 받고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대응을 논의할 예정이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시스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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