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오는 26일부터 제주~시안 노선을 주 2회로 늘린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토요일에 스케줄을 추가한다.
신설한 출발편은 진에어 홈페이지와 고객 서비스 센터에서 예약 및 스케줄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와 중국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서도 예약 가능하다.
출발편(LJ171편)은 제주에서 목요일 오전 8시, 토요일 오전 9시 30분에 출발하고, 돌아오는편(LJ172편)은 시안에서 현지 시각 기준 오후 12시 40분에 출발한다. 돌아오는 항공기는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제주공항에 도착 후 인천공항으로 재이동하고, 탑승객들은 인천공항에서 정해진 방역 절차를 거쳐 입국하게 된다.
진에어는 "현지 유학생과 취업자, 교민 등의 요청에 따라 증편하게 됐다"며 "새롭게 추가되는 스케줄이 양국을 오가는 승객들의 이동 편의성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진에어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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