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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너겟 롱블랙과 컬래버…"MZ 콘텐츠 경험 혁신"
24시간 지나면 사라지는 유료 콘텐츠, 너겟 고객은 무료
2024-03-24 09:00:00 2024-03-24 09:00:00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LG유플러스(032640)의 디지털 통신 플랫폼 너겟이 인기 콘텐츠 구독 서비스 롱블랙과 손잡고 MZ세대 고객의 콘텐츠 경험 혁신에 나섭니다. 
 
LG유플러스는 24일 너겟 가입자라면 누구나 롱블랙의 콘텐츠를 무료로 구독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롱블랙은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나 인터뷰를 제공하는 유료 구독 서비스입니다. 하루 한개 콘텐츠만 업로드 하고 24시간이 지나면 삭제하는 독특한 콘셉트로 MZ세대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실제로 롱블랙은 2021년 9월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누적 콘텐츠 조회수 3000만회, 1월말 기준 월평균활성이용자(MAU) 30만명을 달성했습니다. 
 
LG유플러스 모델이 너겟과 롱블랙의 콜라보레이션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너겟 고객은 24시간이 지나 사라진 콘텐츠 중 롱블랙이 추천하는 콘텐츠를 무료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너겟에서도 하루 한 개의 롱블랙 콘텐츠가 업로드 되며, 너겟의 통신 요금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애플리케이션(앱) 회원으로 가입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이 롱블랙의 콘텐츠를 소비하기 위해 너겟 앱을 방문하는 횟수와 앱 이용 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김귀현 LG유플러스 라이프플랫폼 담당은 "롱블랙은 매일 하나의 콘텐츠를 읽는다는 좋은 습관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인 서비스인 만큼,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너겟이 고객에게 유익한 라이프 루틴을 형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콘텐츠와 차별화된 요금 혜택을 통해 너겟이 통신 기반의 라이프플랫폼으로 거듭남으로써 고객 경험을 혁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중기IT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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