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 기업들, '바이오 USA'서 고유 기술 선보인다
SK바이오팜 '전주기적 AI'·ABL바이오 '이중항체'
2026-06-16 17:06:59 2026-06-16 17:06:59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오는 22~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바이오 USA)에서 고유 기술들을 선보입니다. 기술들에는 전주기적 인공지능(AI) 활용 방향,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등이 있습니다.
 
SK바이오팜은 연구개발과 회사 운영 전반에 걸친 AI 활용 방향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올해에는 행사장 내 주요 전시 구역인 'Digital Health and AI Zone(디지털헬스와 AI 구역)'에 부스를 마련했습니다. 부스에서는 'SK, AI for Every Patient(SK, 모든 환자를 위한 AI)'를 슬로건으로 내세웁니다. 회사는 △AI 기반 신약 발굴 △연구개발 및 업무 운영의 디지털 전환 △환자 중심 플랫폼을 중심으로 전주기적 AI 활용 방향을 소개합니다.
 
SK바이오팜의 '바이오 USA 2026' 부스. (사진=SK바이오팜)
 
아울러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자들과의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신규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입니다. 협력 모색 부문은 연구개발, 사업개발, 신규 모달리티 등입니다. 회사가 보유한 신약개발 역량과 차세대 성장 동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이중항체 기업 에이비엘바이오의 이상훈 대표는 오는 23일 열리는 '한국의 부상' 세션에 패널로 참여합니다. 한국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과 글로벌 협력 기회에 대해 토론하기 위해서입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세션 이외에도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만나 뇌혈관장벽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Grabody-B)와 4-1BB 기반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에이비엘바이오는 듀얼 페이로드 항체-약물 접합체(ADC)를 비롯한 차세대 이중항체 ADC 개발에 도움이 되는 최신 기술을 모색하고, 글로벌 기업들의 신약 개발 트렌드를 확인해 나갈 계획입니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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