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주가가 반등 하루만에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25.77p(-1.45%) 하락한 1755.90p로 개장 후 9시 3분 현재 23.20p(-1.30%) 하락한 1758.47p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5.55p(-0.88%) 내려 623.12p를 기록 중이다.
전날 이틀 연속 큰 폭으로 떨어졌던 국제유가(WTI)가 다시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일어 뉴욕 증시가 하락세를 보인데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내 증시는 이날 쿼더러플위칭데이와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결정 이벤트로 관망세도 가세하고 있다.
9시 10분 현재 외국인이 홀로 39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기관이 252억원, 개인이 139억원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9시 11분 현재 차익거래가 62억원 매수세를 보이는 가운데 비차익거래는 76억원 매도를 보이며 14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종이목재업을 제외하고 철강금속, 운수창고, 운수장비, 증권, 제조업 등 전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SK텔레콤, 한국가스공사, LG텔레콤, LG데이콤, 한국전력 등을 순매수하고 있는 한편 온미디어,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KT 등은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9시 17분 현재 SK텔레콤(0.83%)만이 유일하게 소폭 상승하고 있고 하이닉스(-4.01%), POSCO(-3.11%), 한국전력(-2.24%), LG전자(-2.21%), 삼성전자(-1.91%)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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