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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소프트, SI사업지원 본부장에 복병학 전 쌍용정보통신 상무
2012-04-16 11:07:29 2012-04-16 11:08:00
[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다산네트웍스(039560)의 자회사 핸디소프트(대표이사 문광언·이상선)는 최근 신설한 IT서비스부문에 복병학 전 쌍용정보통신 상무를 SI사업지원 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IT서비스부문은 기존 BA(Business Analytics, 비즈니스 분석) 사업본부에 더해 SI(System Integration, 시스템 통합) 사업본부, SI사업지원본부가 신설됐으며, 복병학 상무는 SI사업지원 본부장으로 향후 SI사업 전반의 전략수립 및 컨설팅, 프로젝트관리(PMO) 를 담당하게 된다.
 
복병학 본부장은 지난 25년간 쌍용정보통신에서 SI연구소장, 기술본부장, 인프라사업본부 및 공공IT서비스본부의 본부장을 지낸 SI 분야의 전문가로 꼽힌다는 설명이다.
 
특히 쌍용정보통신 공공IT서비스본부 본부장 재직 당시 단일 해외 SI 프로젝트로는 역대 최대인 1000억원 규모의 ‘제7회 카자흐스탄 동계아시안게임(2010.05)’을 수주,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기술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정보통신부 IT-839, u-IT 839 기획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다방면에서 역량을 인정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복병학 본부장은 “향후 국내 공공IT서비스 분야는 S/W진흥법 개정에 따라 대기업 주도의 사업환경이 중소기업 중심의 구조로 바뀌면서 핸디소프트와 같은 전문 기술력을 가진 기업에게도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핸디소프트는 특히 스마트워크, 통합 모바일서비스, 클라우드컴퓨팅 등의 신규 사업을 모색하고, 중장기적으로 국가전략형 연속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기존 핸디소프트의 사업영역을 확대해 통합 IT 솔루션 공급기업으로 변모하기 위한 기초체력을 다지는 시기가 될 것이며, 올해 상반기 조직구성 및 전략수립을 완료하고 사업을 본격화해 향후 국내 소프트웨어의 자존심인 핸디소프트의 축적된 노하우에 더해 IT서비스 부문의 차별성을 부각시켜 SI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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