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박근혜, 이틀째 여성표 공략 나서
28일 유모차 걷기대회, 당 중앙선대위 여성본부 출범식 참석
2012-10-28 10:28:02 2012-10-28 10:29:17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28일 여성표 공략에 나선다. 이틀째 여성 관련 행보를 이어가는 것이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아르바이트 체험을 한 뒤, 오후 2시10분엔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위드베이비 유모차 걷기대회'에 참석한다.
 
박 후보는 이 행사에서 대회에 참가한 영유아 부모들과 육아문제, 여성의 일과 가정의 양립 문제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박 후보 측 관계자는 "박 후보가 '가정행복지킴이'로서 아이와 여성, 가정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최선을 다해 만들어 갈 적임자임을 강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박 후보는 오후 3시30분에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열리는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여성본부 출범식도 방문한다.
 
여기에서 박 후보는 여성의 힘을 모아 여성 행복과 가정의 행복, 나아가 대한민국의 행복을 만드는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되겠다는 결의를 다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 후보는 전날 서울 여의도 아일렉스 빌딩에서 열린 '여성혁명을 시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에서 "여성대통령의 탄생이야말로 가장 큰 변화이고 쇄신"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