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2일
SBS(034120)에 대해 올해 이익 모멘텀이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의 4만8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SBS의 주가는 지난해 하반기 코스피 수준을 상회했다"며 "올해도 이같은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또 "민영미디어렙 효과가 확대되고 콘텐츠 수익이 본격화되면서 실적 모멘텀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신정부의 규제 완화 효과도 볼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간 광고의 확대 시행안은 광고 효율을 높여 높은 광고 단가를 정당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방송 광고시장에서 최대 1300억원까지 확보하는 일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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