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화물·여객자동차 교통사고 피해자들의 공제민원을 전담해 처리하는 자동차 공제민원센터가 경기도 안산 교통안전공단에 오늘 개설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공제민원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일선 보험회사 등에서 자동차 사고 보상관련 업무를 수행한 경험과 손해사정사 등 전문자격을 갖춘 전문가 5명으로 구성해 공제민원을 처리하게 된다.
지금까지 자동차 공제와 관련한 민원업무는 전문가없이 국토부 직원 1~2인이 처리함에 따라 만족스럽지 못한 서비스가 제공돼 왔다.
하지만 전담 공제민원센터가 개설됨에 따라 피해자들은 전문자격을 갖춘 손해사정자에게 상담받을 수 있게 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센터 개설로 자동차 공제조합에 대한 정책기능은 국토부가, 공제민원처리 등은 교통안전공단이 체계적으로 분담 수행함에 따라 지도감독의 효율성이 제고되고 민원서비스 만족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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