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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현역 유대운·김기준·이상직·김우남 경선 탈락
신명 당 선관위원장, 오후 11시 50분에 1차 경선 결과 발표
2016-03-15 00:26:51 2016-03-15 00:26:57
더불어민주당의 유대운 의원(서울 강북을)과 김우남 의원(제주을), 이상직 의원(전주을)이 20대 총선 공천 경선에서 탈락했다. 양천갑에 출사표를 던진 비례대표 김우남 의원도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신명 더민주 선거관리위원장은 14일 오후 11시50분 국회 정론관에서 이같은 내용의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총 17곳으로, 14곳은 공천이 확정됐고 3곳은 결선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역인 유승희(서울 성북갑), 강창일(제주갑), 이찬열(경기 수원갑), 은수미(경기 성남중원), 김경협(부천 원미갑) 의원은 경선에서 이겨 공천이 확정됐다. 
 
서울 서대문을에서는 김영호·이강래 후보가, 전북 완주무주진안장수에서는 현역인 박민수 의원과 안호영 후보가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됐다. 경기 고양을에서도 원외 인사인 송두영·정재호 후보가 결선 투표를 한다.
 
서울 강북을에는 박용진 후보가 공천이 확정됐고, 황희 후보가 양천갑에서 공천됐다. 전주을에서는 최형재, 제주을에서는 오영훈 후보가 원외 인사로 공천을 받는다. 울산동에서는 이수영, 경기 하남에서는 문학진 전 의원의 공천이 확정됐고, 원주갑 권성중, 서귀포 위성곤, 의왕·과천에서는 신창현 후보가 공천을 받는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신명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괸리위원장이 14일 밤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20대 총선 후보 결정을 위한 1차 경선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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