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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방산부문 실적 견인…목표가↑-신한투자
2016-04-18 09:17:26 2016-04-18 09:17:26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8일 풍산(103140)에 대해 방산부문 실적 추정치 상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단기매매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기존 2만6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올려잡았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풍산의 매출액은 5971억원으로 전년보다 9.6% 하락하겠으나 영업이익은 181억원으로 전년 대비 321.9%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각각 0.3%, 8.9% 상회하는 것으로 작년 1분기 방산부문에서 신제품 시험 인증 지연으로 매출액이 크게 감소한 점이 기저효과를 냈다는 것이다.
 
그는 "방산부문은 수출 호조세가 연중 내내 지속되며 매출액이 전년보다 23.4% 증가한 2772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전체 매출 비중 27% 수준인 방산부문이 이익 기여도 측면에서 절대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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