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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독자들과 만난다
18일 인터파크 ‘북잼콘서트’
2017-05-18 08:00:00 2017-05-18 08:00:00
[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공지영 작가가 ‘우리들의 아름다운 봄 이야기’를 주제로 독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작가 자신의 소설에 대한 소개와 함께 봄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유하고 교감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16일 인터파크도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한남동 블루스퀘어 3층 북파크 카오스홀에서 진행된다. 인터파크도서가 문학·인문 분야의 베스트셀러 저자 강연을 중심으로 개최하고 있는 ‘북잼토크’의 일환으로 열리게 됐다.
 
행사는 공지영 작가의 강연으로 시작한다. 작가는 최근 출간된 단편소설 모음집 ‘할머니는 죽지 않는다’를 중심으로 자신의 소설 속에 담긴 이야기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후 김태훈 팝칼럼니스트와 함께 1시간 동안 대담회를 진행한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할머니는 죽지 않는다’ 속에 담긴 주제 ‘인간의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작가의 전작들에 대한 내용들도 다룰 계획이다.
 
봄과 관련된 주제에 맞춰 독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도 예정돼 있다.
 
지난 3월 말 출간된 공지영의 ‘할머니는 죽지 않는다’는 작가가 13년 만에 출간한 단편소설 모음집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었다. 매력적인 문장과 속도감 있는 전개로 출간 직후부터 현재까지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꾸준히 오르고 있다.
 
지난달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소설 '할머니는 죽지 않는다' 출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공지영 작가. 사진/뉴시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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