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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 오는 7월 여름 단독 콘서트 ‘파르페’
2018-06-14 15:22:23 2018-06-14 15:22:23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밴드 소란이 여름 단독 콘서트 ‘파르페’를 개최한다.
 
14일 해피로봇레코드는 오는 7월27~29일까지 CKL스테이지에서 이번 공연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콘서트 타이틀은 프랑스어로 ‘Perfect’라는 의미를 지닌 ‘Parfait(파르페)’다. 관객들에게 '완벽한 여름의 순간'을 제공하겠다는 콘셉트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준비 중이다.
 
소란은 다양한 이벤트를 공연에 녹여내기로도 유명하다. 지난 3월 브랜드 공연 '퍼펙트 데이'에선 공연 당일 멤버들이 직접 팬들에게 문자를 보내고, 공연 정보가 담긴 주보를 직접 나눠주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3주간 총 9회에 걸쳐 진행된 공연에는 3000여명의 관객들이 몰려 성황리에 끝났다.
 
최근에는 방송과 뮤직 페스티벌에 활발하게 출연하며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뷰티풀 민트라이프’ 등에 출연하고 있으며 보컬 고영배는 유튜브 채널에서 신곡 작업 소식도 틈틈이 전하고 있다.
 
티켓 예매는 이날 저녁 6시부터 멜론 티켓에서 할 수 있다.
 
밴드 소란 여름 단독 콘서트 ‘파르페’. 사진/해피로봇레코드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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