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교육부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불발
입력 : 2018-09-27 23:55:08 수정 : 2018-09-27 23:55:08
[뉴스토마토 최서윤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27일 끝내 불발됐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유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을 다시 논의하려 했지만 자유한국당 등 야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무산됐다.
 
이로써 국회 동의는 받지 못했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할 수도 있다.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청문회법에 따르면 보고서가 오늘 채택돼야 한다. (야당이) 국정운영 발목 잡는 식의 태도를 계속 보인다면 법률에 따라 청와대가 유 후보자를 임명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교육위 전체회의에서 진행된 유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은 자녀 위장전입 등의 문제를 제기했다. 자진 사퇴 촉구도 이어졌다. 유 후보자가 물러나게 되면 문재인정부에서 국무위원에 임명된 현역의원 중 첫 낙마 사례가 된다.
 
유은혜 교육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안건으로 한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27일 오후 야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이찬열 위원장과 여당 의원들만 참석한 모습. 사진/뉴시스

 
최서윤 기자 sabidur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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