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에 하락세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에 2050대까지 밀렸다.

 

23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8.51포인트(0.41%) 내린 2056.02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647억원 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7억원, 569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0.26%), 비금속광물(0.08%), 전기전자(0.14%)가 오르고 있다. 이외에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다. 특히 통신업(-1.71%), 섬유의복(-1.54%)이 1%대로 하락하고 있다. 화학(-0.94%), 전기가스업(-0.86%), 유통업(-0.83%) 등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005930)(0.46%), 현대차(005380)(0.79%), 신한지주(055550)(0.87%), KB금융(105560)(0.11%) 가 오름세다. 반면 LG화학(051910)(-0.90%), 셀트리온(068270)(-0.27%), LG생활건강(051900)(-0.62%), POSCO(005490)(-0.43%) 등은 내리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0.54포인트(0.08%) 내린 706.39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347억원 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0억원, 120억원 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포스코케미칼(003670)(0.99%), 메디톡스(086900)(1.19%), 셀트리온제약(068760)(0.20%), 에이비엘바이오(298380)(3.61%) 등이 오름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34%), 신라젠(215600)(-0.53%), 헬릭스미스(084990)(-1.72%), 에이치엘비(028300)(-1.09%)는 내리고 있다.

 

23일 오전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보다 1.00원 내린(0.09%) 119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보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