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LNG선 1척 수주…목표 32% 달성
마란가스와 대형 LNG선 건조계약…추가 수주 기대
입력 : 2019-06-12 09:22:07 수정 : 2019-06-12 09:22:07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액화천연가스(LNG)선 1척을 수주하며 올해 수주목표 32%를 달성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로부터 17만4000㎥ 규모 LNG선 1척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 2022년 상반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마란가스는 올해 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한 6척의 LNG선 중 5척을 발주한 대우조선해양 최대 고객사 중 하나이다. 현재 LNG선 추가 발주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어, 추가 수주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번에 수주한 대형 LNG선에는 대우조선해양이 개발한 어드밴스드 부분재액화 시스템(A-PRS, Advanced Partial Re-liquefaction System) 탑재로 기화율이 줄어들게 돼 선주사의 선박 운영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마란가스 LNG선 항해 모습. 사진/대우조선해양
 
이와 함께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LNG선에 적용되는 최첨단 장비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선원교육시스템까지 선주사측에 제공하기로 하는 등 건조 이후 고객 서비스 분야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은 압도적인 기술력은 물론 최근 VR 선원교육시스템개발, 디지털 트윈십 개발 착수 등 수주 이후 고객 서비스 분야에서도 선주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며 “기술력과 고객중심 마인드로 수주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LNG선 6척, 초대형원유운반선 6척, 잠수함 3척 등 총 15척 약 26억9000만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해 올해 목표 83억7000만달러의 32%를 달성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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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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