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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모바일앱에 '다크모드' 지원
안드로이드OS에 우선 적용, iOS는 7월말 업데이트
2019-07-11 10:46:38 2019-07-11 10:46:38
[뉴스토마토 안창현 기자]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11일 업비트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에 '다크모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다크모드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눈에 부담 없이 화면을 볼 수 있도록 기존 흰색 바탕의 인터페이스가 어두운 색으로 반전되는 시각모드다.
 
지난 3월 업비트 PC 웹사이트에서 처음 선보인 다크모드가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모바일 앱 도입을 위해 개발을 진행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해당 기능은 이날부터 안드로이드(버전 5.0 이상) 플랫폼에서 우선 지원되며, iOS 앱에는 이르면 7월 말부터 지원될 예정이다.
 
다크모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업비트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후, '내정보' 메뉴 내 '화면설정' 탭에 있는 화면모드(데이/다크)를 변경하면 된다. 화면모드 변경 시 기존에 설정했던 차트는 초기화돼 주의를 요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업비트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고객들이 어떤 환경에서도 최적화된 업비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화면모드를 다양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창현 기자 chah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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