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노후소득 보장을 위한 연금기능 강화 필요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한국퇴직연금개발원은 한국연금학회와 공동으로 11월 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퇴직연금 의무화, 고령화시대 해법이다”는 주제로 제1차 퇴직연금포럼을 개최하는데요.

 

이번 포럼은 저출생고령화가 심각한 우리 사회에서 은퇴후 소득원으로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않고 있는 퇴직연금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됩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연금학회가 금년 4월 전국의 만25세부터 69세까지의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동시 가입자 1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퇴직연금 의무화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가 발표됩니다.

 

이번 조사는 노후소득보장원으로서 퇴직연금에 대한 인식, 퇴직연금 적립금을 일시금이 아닌 연금 수령(annuitization)하는 것에 대한 인식, 퇴직금제도와 퇴직연금제도의 단일화 필요성에 대한 인식,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 중도인출 규제 등에 관한 인식 등을 내용으로 담고 있습니다.

 

 

박준형 기자 [e-mail]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