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투자자의 순매수에 7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장 중 2400선을 회복했으나 239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8일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는 전일 대비 5.02포인트(0.21%) 오른 2391.96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7582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6152억원, 개인은 1654억원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증권, 전기가스업, 운수창고업, 화학 등이 1~2% 강세를 보였고,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의료정밀, 유통업, 금융업, 제조업 등도 상승했다. 전기·전자와 운송장비, 통신업, 보험, 서비스업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6포인트(0.23%) 상승한 871.62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114억원, 외국인이 27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876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44%),
씨젠(096530)(5.58%),
셀트리온제약(068760)(0.53%),
에코프로비엠(247540)(0.82%),
펄어비스(263750)(1.98%) 등이 올랐고,
에이치엘비(028300)(-1.91%),
알테오젠(196170)(-1.31%),
카카오게임즈(293490)(-2.75%),
제넥신(095700)(-0.47%),
CJ ENM(035760)(-0.14%),
케이엠더블유(032500)(-0.89%) 등은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90원(0.42%) 하락한 1153.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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