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시청률 7%...최저 시청률 굴욕
2020-10-14 09:28:10 2020-10-14 09:28:10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의 시청률이 또 다시 하락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아내의 맛은 전국 집계 기준 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아내의 맛9110.5%의 시청률을 기록한 뒤 8%대 시청률을 이어왔다. 하지만 지난 106일부터 7%대 시청률로 떨어진 아내의 맛13일 방송분이 다시 0.9%p 하락하기에 이르렀다. 이는 2020년 시청률 최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영란, 이하정우리 아이 부자 만들기 프로젝트’, 홍현희, 제이쓴 부부이상준 소개팅 제2’, 정동원, 남승민, 임도형월척의 맛’, 배슬기, 심리섭 부부로맨틱 프러포즈가 그려졌다.
 
지난 주 방송분에서 배슬기, 심리섭 부부가 첫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상승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는 장영란, 이하정이 아이들의 교육에 대한 내용을,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주선한 소개팅 등 아내의 맛기획의도와 어울리지 않는 내용들이 이어졌다. 결국 이러한 기획 의도와는 다른 방송 내용이 시청률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아내의 맛. 사진/TV조선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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