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투자자의 순매도에 2380선으로 밀렸다. 코스닥 지수도 860선으로 1% 넘게 하락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는 전일 대비 22.67포인트(0.94%) 하락한 2380.48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이 3758억원, 외국인이 395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4148억원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화학, 음식료품, 의약품,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기계, 의료정밀, 운송장비, 통신업, 금융업 등이 1% 이상 하락했고, 전기·전자, 건설업, 운수창고, 은행, 증권업 등도 밀렸다. 종이·목재, 섬유·의복, 전기가스업 등은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44포인트(-1.20%) 내린 861.48에 장을 마쳤다. 기관이 2157억원, 외국인이 363억원 팔며 지수를 끌어내렸고, 개인은 2744억원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0원(0.02%) 하락한 1146.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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