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동부 전방서 미상 인원 감시 장비 포착…'진돗개' 발령
2020-11-04 09:10:48 2020-11-04 09:10:48
[뉴스토마토 조현정 기자] 군이 4일 강원도 동부전선에 대침투경계인 '진돗개'를 발령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동부지역 전방에서 미상의 인원이 군 감시 장비에 포착돼 작전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미상 인원의 월북 혹은 월남 시도 여부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현재 동부지역 전방에서 미상 인원이 우리 군 감시 장비에 포착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합참은 이어 "작전 중에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작전이 종료되면 설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군은 경계태세를 더욱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만반의 태세 시지를 내린 이튿날인 지난 9월25일 오전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에서 해병대 장병들이 해안경계를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조현정 기자 jhj@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