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삼성카드는 하나은행과 함께 연 12% 금리를 제공하는 '하나 일리있는 적금 feat. 삼성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삼성카드와 하나은행과 손잡고 연 12%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하나 일리있는 적금 feat. 삼성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이벤트 참여하기 위해 발급이 필요한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블루' 카드 플레이트 이미지. 사진/삼성카드
하나 일리있는 적금은 연 0.8% 기본금리에 우대금리 연 11.2%를 추가로 제공한다. 우대금리 적용 대상은 하나은행 마케팅에 동의한 삼성카드 신규 또는 직전 6개월간 미이용 고객이다. 해당 고객이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블루' 카드를 발급하고 '하나 일리있는 적금'을 가입해야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고객은 해당 카드를 매월 1만원 이상 이용하거나, 3개월 이상 이용 누적 금액이 3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적금은 정액 정립식으로 가입 기간은 12개월이며 월 납입금액은 10만원 이다. 오는 12월31일까지 5만좌 한정으로 판매된다. 하나 일리있는 적금 가입은 하나은행 '하나원큐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서 모바일로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하나은행과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대 12%의 금리를 제공하는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카드는 지난 9월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블루'를 리뉴얼해 선보였다. 생활밀착 업종과 언택트 관련 혜택을 강화했다. 주요 혜택으로는 편의점·배달앱 결제시 7%, 교통·통시 업종 결제 시 5% 포인트 적립 등을 꼽을 수 있다. 또 온라인 간편결제·프리미엄 아울렛·트렌디패션·해외 결제 시에도 1.5% 포인트 적립해준다. 이밖에 스타벅스·이디야 커피 및 스트리밍 20% 할인 등도 적용된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