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2020 적극행정 우수사례 인사혁신처장 표창
청년 스타트업 이전지원,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인정받아
2020-11-19 17:51:56 2020-11-19 17:51:56
[뉴스토마토 정성욱 기자] 강원랜드는 지난 18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0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성과를 인정받아 인사혁신처장 표창(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해 성과를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사·공단이 응모한 총 400여개의 과제 중 비대면 온라인 심사, 국민 및 전문가 심사단 서면심사 등을 거쳐 총 18개의 적극행정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강원랜드는 민·관·공 협업 프로젝트인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의 추진으로 혁신성장 유망한 청년창업기업을 선발·육성하고, 폐광지역으로 유치했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 기반을 강화,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국민이 체감 가능한 적극행정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넥스트 유니콘 1차 공모를 통해 올해 5월에 선발된 넥스트 유니콘 기업은 41.6대 1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발됐다. 최종 선발된 3개사는 기업 당 최대 10억원의 이전지원금과 함께 정책자금 투융자연계, 지자체 세제해택, 물류비 등을 지원받는다.
 
안기태 강원랜드 사회가치팀장은 “폐광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강원랜드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선발된 기업들이 폐광지역을 이끌어갈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원랜드는 지난 18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0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성과를 인정받아 인사혁신처장 표창(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강원랜드
 
세종=정성욱 기자 sajikok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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