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윤 기자] 강원랜드 희망재단은 지난 3일 폐광지역 4개시·군 내 사회적경제 창업팀을 지원하기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8일 최종 선정된 창업지원팀을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3000만원을 지원받아 창업 준비과정에서 지역사회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 사업모델 수립과 실험실습을 통한 사업성 검토 등의 사업구체화를 단계를 거쳐 내년 상반기까지 사업 기반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 지역특화 아이템 발굴, 지역주민 일자리창출 등 폐광지역의 사회적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난 3일 강원랜드 희망재단에서 실시한 비대면 심사 장면 1부. 사진/강원랜드 희망재단
이번에 선정된 팀은 지난 7월 강원랜드 희망재단에서 실시한 창업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창업에 필요한 실험실습과 창업 준비과정 교육을 이수한 팀에 대해 최종 심의를 거쳐 창업지원팀을 선정했다.
강원랜드 희망재단 관계자는 “강원랜드 희망재단은 지역에 새로운 사회적경제 기업이 만들어지고 뿌리내릴 수 있도록 성장을 위한 역량교육과 판로확대 등 다방면의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윤 기자 jy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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