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 하반기 5백만화소 스마트폰 시장 공략 집중
2010-07-05 09:4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캠시스(050110)는 스마트폰 시장 성장에 맞춰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5백만 화소 카메라 모듈 생산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캠시스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가 전체 협력업체 중 한 해 동안 부품품질과 고객만족 향상에 기여가 큰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애니콜 부품품질 대상'에서 지난 1월 '대상'을 수상했다.
 
삼성으로부터 인정 받은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캠시스는 하반기 열리게 될 500만화소 시장에서도 품질 차별화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안정적인 생산 능력 확대를 통해 휴대폰과 스마트폰 외에 백색가전, 노트북, 자동차 후방 카메라, CCTV, 차량용 블랙박스, 의료용 카메라 등 다양한 디바이스용 카메라 모듈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캠시스 중국법인은 중국 산동성 상무국에서 최근 발표한 '산동성 대외무역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인 연간 8000만대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캠시스는 중국 공장의 안정적 성장을 기반으로 오는 2012년까지 점진적으로 공정자동화와 생산시설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헌복 캠시스 대표이사는 "기술력 강화, 생산 능력 확대, 제품 라인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며 "카메라 모듈 시장을 개척한 선두기업으로서 잠재력 있는 신규 시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캠시스의 성장뿐 아니라 카메라 모듈 시장 자체를 견인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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