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강력한 모바일 보안서비스로 기업시장 공략”
2010-07-05 12:49:51 2010-07-05 12:49:51
[뉴스토마토 송수연기자] 네. KT가 새로운 기업용 보안솔루션 시연행사를 열고 있는 KT 광화문 사옥에 나와 있습니다.

 
KT(030200)는 우선 스마트폰을 분실했을 경우 기업 정보가 유출될 위험을 해소할 수 있는 ‘모바일 단말관리 보안솔루션’을 출시했습니다.
 
최근 기업에서 모바일 오피스가 확산되면서 스마트폰을 통해 기업의 주요 기밀이 유출될 우려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인데요.
 
KT가 출시한 보안 솔루션은 모든 스마트폰의 운영체제에 적용 가능합니다.
 
그동안 일부 스마트폰 운영체제에 대한 보안 솔루션이 나오기는 했으나, 모든 스마트폰 운영체제에 적용 가능한 보안 솔루션을 내놓은 건 KT가 처음입니다.
 
이번 모바일 단말관리 보안 솔루션은 원격으로 분실한 스마트폰을 통제할 수 있게 해 휴대폰에 담겨 있는 기업정보가 샐 위험을 줄였는데요.
 
먼저 분실 또는 도난된 단말기에 저장돼 있는 모든 정보를 원격으로 삭제해 공장 출시 상태로 초기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직원이 법인폰을 분실했을 경우 보안담당 부서에 신고하고, 해당 부서에서 관리프로그램을 통해 분실된 휴대폰을 초기화할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폰을 이용해 문서 또는 시설물을 촬영해 유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카메라를 차단하는 기능과 기업내부 문서를 스마트폰 화면에서 그림파일로 저장하는 것을 막는 기능도 있습니다.
 
KT는 이번 모바일 단말관리 솔루션을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 패키지의 하나로 상용화해 통합된 서비스를 원하는 기업 고객의 요구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영희 KT 기업고객전략본부장 전무는 “그 동안 분실 또는 도난된 모바일 단말기에 대한 보안 우려가 있었는데, 이러한 위험이 해소됨으로써 모바일 오피스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뉴스토마토 송수연 기자 whalerid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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