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인수전 참여? 엔씨소프트 “전혀 사실 아냐”

엔씨 “주주, 투자자들에게 혼란 발생하지 않도록 배려·협조 부탁”

[뉴스토마토 조문식 기자] 엔씨소프트가 빗썸 인수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엔씨소프트는 암호화폐 거래 사이트 ‘빗썸’ 인수전에 뛰어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8일 입장문을 내고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 매체는 이날 엔씨소프트가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인수전에 뛰어들었고, 지난주 빗썸홀딩스 지분 65.76%를 6500억원 이상에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빗썸 측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엔씨소프트 측은 “사실이 아닌 내용이 확산돼 엔씨소프트와 주주, 투자자들에게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배려와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서울 강남구 빗썸 시세정보판에 가격이 표시된 모습. 사진/뉴시스

 

조문식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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