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코스피가 13일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에 3140선에서 강보합 마감했다. 이틀째 매도세를 확산했던 외국인은 이날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2.34포인트(0.71%) 오른 3148.29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31포인트(0.07%)상승한 3128.26으로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이날 각각 1711억원, 1895억원어치를 사들였으며, 기관은 374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다. 섬유·의복업이 7.11% 큰폭 상승했으며, 음식료품, 기계, 운수창고, 금융, 은행, 보험, 서비스업도 1% 이상 강세를 보였다.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전기가스, 건설, 증권업 등은 내렸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보다 5.41포인트(0.56%) 오른 979.13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40억원, 246억원을 순매수 했고, 기관은 583억원치를 순매도 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8원 내린 1095.1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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