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쏘카와 높은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를 끈 신형 제타 카셰어링 활성화에 나선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제타의 주 타깃 고객인 2030 세대가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제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쏘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제타의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쏘카에 제타 프레스티지 모델 20대를 공급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초, 판교, 부산, 남대구, 순천 등 5곳의 폭스바겐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포함 전국 총 19곳의 제타 쏘카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폭스바겐이 쏘카와 신형 제타 카셰어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서비스센터 방문 고객들에게는 필요 시 쉽게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평소 제타에 관심을 가진 고객들은 더 쉽고 편하게 차량을 체험할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 또한, 양사는 제타 전용 쏘카존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향후 시즌별 고객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7세대 신형 제타는 지난해 10월 출시 직후 론칭 에디션 2650대가 완판됐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달 15일부터 상품성이 강화된 2021년형 제타의 사전계약을 진행 중이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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