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SK이노 "배터리 소송, 협력적 대화로 원만히 종결토록 할 것”
2021-01-29 11:01:29 2021-01-29 11:01:29
[뉴스토마토 백주아 기자] SK이노베이션은 29일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당사는 오는 2월10일로 예정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최종 판결에서 지난 번 조기패소 결정 당시 고려되지 못한 영업비밀의 존재 침해와 관련된 손실 여부, 본 쟁송의 공공적인 이익 여부가 충분히 고려돼 판결이 내려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만약에 ITC 판결에서 당사에 유리한 판결이 나더라도 이후에 미 연방법원 소송 등 남은 법적 절차가 있는 만큼 배터리 산업 발전과 주주 및 고객을 위해, K배터리가 국가 경제와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고 상대방과 협력적이고 건설적인 대화를 통해서 소송을 원만히 종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주아 기자 clockwor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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