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유진투자증권은 9일
지역난방공사(071320)에 대해 "1000억원 이상의 인천종합에너지 매각 차익이 전망된다"며 '매수'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9만8000원을 제시했다.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역난방공사는 자회사 인천종합에너지의 지분 50%를 갖고 있는데 지분가치는 매각 조건에 따라 다르겠지만 214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주 연구원은 "인천종합에너지의 매출은 안산도시개발의 3.4배로 추정되는데 지분률 51% 기준 안산도시개발의 매각금액이 630억원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인천종합에너지는 연계 배관망 형성 때문에 경기도 사업자에게 필요할 전망"이라며 "삼천리와 인천시 등 기존 주주가 우선매수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있고 GS파워도 인수 검토중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