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에 유용한 저축은행 모바일 서비스는?
2021-02-13 06:00:00 2021-02-13 06:00:00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저축은행이 설 연휴 디지털뱅킹 앱으로 24시간 영업에 돌입했다. 간편이체부터 계좌 조회 등 여러 서비스를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다.
 
저축은행이 설 연휴에도 디지털뱅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뉴시스
 
13일 업계에 따르면 저축은행이 고객 편의를 고려해 설 연휴 내내 디지털뱅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급하게 돈을 전달해야 한다면 간편이체 및 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면 좋다. SBI·웰컴·유진·상상인·KB저축은행 등은 디지털뱅킹 앱에서 간편이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수신자에게 문자를 전송해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이체되는 방식이어서 번거로움이 적다. 간편송금 한도는 300~500만원 사이다.
 
저축은행에 세뱃돈을 맡기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웰컴디지털뱅크는 프로야구 및 배구 등 스포츠를 활용한 '웰뱅톱랭킹' 이벤트를 통해 상금을 매달 지급하는데, 적금 상품 가입 시 이벤트 참여 기회가 늘어난다.
 
SBI저축은행은 통장쪼개기서비스를 출시했다. 통장쪼개기는 하나의 계좌에서 생활비, 예비비 등 목적별로 잔액을 나눌 수 있어 세뱃돈을 따로 관리하기 좋다.
 
이외에도 유진저축은행은 고객의 생일을 챙겨주는 라이프로그 서비스와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선보였다. 하나저축은행은 디지털뱅킹 홈 화면에 주요 계좌를 정리해주고 상품 및 이벤트를 고객별로 추천해준다.
 
한편 자체 앱이 없는 업체의 경우 저축은행중앙회 모바일 앱 ‘SB톡톡플러스를 이용하면 된다. SB톡톡플러스에서도 간편인증 및 간편이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금리와 특판 상품도 정리해서 안내해준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설 연휴 내내 저축은행 디지털뱅킹 앱으로 수준 높은 금융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저축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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