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모두투어(080160)가 12일 오전 10시 실적 발표를 앞두고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32분 현재 모두투어는 1600원(+4.42%) 크게 오른 3만7800원으로 2거래일째 상승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모두투어가 시장의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2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9000원에서 5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대신증권은 "모두투어의 2분기 매출액은 264억원, 영업이익은 5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88%, 영업이익 1869% 급증한 수치다.
또한 "모두투어의 KATA기준 여행 송출자 1분기 시장점유율은 전년동기대비 4.9%p 크게 상승한 18.4%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여행업체 중 가장 빠른 시장점유율 증가 속도이며, 단기적인 현상이 아닌 구조적 변화"라고 판단했다.
모두투어는 이날 오전 10시에 실적 발표를 공시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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