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브랜드 알리기' 박차

'꿈'을 테마로 다양한 이벤트 개최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본격적인 한화 브랜드 알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한화는 13일 “기업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한화 브랜드 핵심 키워드 ‘꿈.도전.글로벌’중 ‘꿈’을 테마로 ‘드림송 UCC 공모전’‘캠퍼스 드림파티’‘한화체험단’등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화는 지난 달 기업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장일형 경영기획실 전략홍보팀 부사장을 비롯 계열사 임원 12명으로 구성된 ‘한화그룹 브랜드관리 협의회’를 설립했으며, 지난 1일부터는 새로운 그룹 이미지 광고인 ‘드림월드’편을 대대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한화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한화가 고객을 찾아가기도 하고 고객이 한화를 찾아오기도 하는 등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장으로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장일형 한화그룹 부사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달 브랜드관리협의회 발족 이후 톱5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한화그룹 대외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고객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장 부사장은 이어 “이번 프로모션의 1차 목적은 미래의 잠재고객인 대학생 등 젊은 층과의 우호적인 관계 설정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화의 이번 프로모션 이벤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한화그룹 홈페이지(www.hanwha.co.kr)과 온라인 공동광고 등을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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